# 산불이 커지기 전 연기를 찾는 AI 카메라, Pano의 조기 대응 방식

> 2023-08-02 · Garry Tan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산불이-커지기-전-연기를-찾는-ai-카메라-pano의-조기-대응-방식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VGT2XixsLRM

## 핵심 요약

- Pano는 높은 지점에 설치한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키며 촬영하고, AI로 초기 연기 징후를 감지한다.
- 감지된 장면은 타임랩스 영상으로 만들어져 시·카운티·주·연방의 대응 기관에 동시에 전달된다.
- 창업자 소냐 캐스트너는 신고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화재 확인과 기관 간 공조가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 Pano는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까지 맡지만, 캐스트너는 이 방식만으로 산불 피해를 막을 수는 없다고 인정한다.

## 신고부터 진압까지 생기는 지연

Pano 창업자 겸 CEO 소냐 캐스트너에 따르면 많은 산불은 현장을 본 사람이 긴급전화로 신고하면서 처음 알려진다.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은 주변 인구와 우연에 좌우된다. 그는 목격자의 신고 20건 중 실제 산불은 1건 정도라고 말했다. 신고만으로 항공기와 지상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하기 어려운 이유다.

캐스트너의 설명에 따르면 신고 뒤에는 보통 소방차 한 대가 출동해 실제 화재인지, 어디서 얼마나 심하게 타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따른다. 여러 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것은 그다음이다. 그 사이 불이 커지면 진압은 더 어려워진다.

## 카메라 영상으로 초기 연기를 확인한다

Pano는 산 정상 등 시야가 넓은 곳에 자체 카메라 장비를 설치한다. 회전하는 카메라가 찍은 이미지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연기의 첫 징후를 찾고, 해당 부분의 시간 경과 영상을 만든다. 이 영상을 여러 대응 기관에 동시에 보내 각 기관이 같은 장면을 보고 판단하도록 한다.

캐스트너는 카메라 영상으로 감지 결과를 곧바로 확인하고 기관 간 조율을 수분 안에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목표는 화재가 약 5\~10에이커일 때, 발생 후 첫 한 시간 안에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항공기·헬리콥터·불도저처럼 이미 보유한 장비를 작은 화재에 투입하면 대형 화재로 번지기 전에 진압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 기술만큼 설치와 운영도 어렵다

Pano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를 함께 개발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자체 공장에서 장비를 만들고, 외딴 설치 지점마다 접근 권한을 협의하며, 설치 후 유지보수도 맡는다. 캐스트너는 산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는 시간 제약도 짚었다.

회사는 2020년 7월 설립됐고, 캐스트너에 따르면 2021년에는 시범 사업, 2022년에는 상업용 설치를 시작했다. 인터뷰 당시 설치 지역은 미국 6개 주와 호주 2개 주였다. 이 수치는 인터뷰 시점의 현황이다.

## 기존 산불 대책 속에서의 역할

캐스트너는 캘리포니아의 상위 3개 전력회사가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연간 40억 달러를 쓴다고 말했다. 그가 든 주요 지출 대상은 전선 지중화, 식생 관리, 설비 재건이다. 그는 이런 작업에 큰 비용과 긴 시간이 드는 데 비해 카메라 기반 시스템은 비교적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확산의 장애물로는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와 자금을 꼽았다.

다만 캐스트너도 Pano가 유일한 해법은 아니라고 밝혔다. 산불 피해를 줄이는 기술적·비기술적 방법은 여럿 있다. Pano가 겨냥하는 구간은 그중에서도 불이 작을 때 발견하고 확인해 대응 기관이 더 빨리 움직이도록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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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VGT2XixsLR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