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검사에 드러난 인정 욕구, 창업자의 태도를 바꾼 세 번의 당혹감

> 2026-10-12 · My First Million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성격-검사에-드러난-인정-욕구-창업자의-태도를-바꾼-세-번의-당혹감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xD5-AWX6ZBo

## 핵심 요약

- 진행자는 성격 검사에서 자기애 성향 점수가 높게 나온 일을 계기로, 자신이 특별하다는 믿음과 타인의 인정을 원하는 마음을 돌아봤다.
- 식당 창업을 준비하면서 상세한 계획을 실행으로 착각했다. 경험자의 지적을 받은 뒤에는 조언을 행동으로 옮기고 결과를 확인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꿨다.
- 학창 시절에는 당혹감을 피하려고 거짓말을 이어갔다. 이후 전학을 계기로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며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감각을 얻었다.
- 세 경험은 모두 개인적인 회고다. 진행자는 불편한 순간이 지나간 뒤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특별하다는 믿음이 인정 욕구로 이어질 때

My First Million 진행자는 회사를 매각해 생애 가장 큰돈을 번 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기 위해 코치를 고용했다. 코치가 권한 성격 검사에는 일과 사생활, 관계에 관한 질문이 섞여 있었다.

몇 주 뒤 받아 본 결과에서 유독 높은 항목은 자기애 성향이었다. 진행자가 기억하는 점수는 110이었다. 이 수치는 그가 받은 검사 결과에 대한 회고이며, 원문에는 검사 이름이나 척도의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다.

코치는 이 성향을 모욕이나 평가로 받아들이기보다 알아둘 특성으로 설명했다. 자신과 자신의 삶은 특별하고, 세상의 평균이나 규칙이 자신에게는 온전히 적용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향이라는 것이다. 진행자는 평범한 삶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을 예외적인 사람으로 여겼다는 점에서 이 설명에 공감했다.

그 믿음은 사업에 뛰어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코치는 **자신의 무엇이 특별한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면, 타인의 반응으로 그 믿음을 확인하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소셜미디어와 콘텐츠 제작, 공개 발언을 중심에 둔 자신의 생활에서도 그런 모습을 발견했다.

## 인정받지 못했다는 느낌만으로 흔들리는 마음

코치의 설명에서 진행자가 주목한 대목은 비난을 받아야만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고 느낄 때 크게 기뻐하는 만큼, 그런 인정이 없다는 느낌만으로도 크게 가라앉을 수 있었다.

그는 대형 기업의 창업자 등을 포함한 30명이 모이는 행사를 주최할 때를 떠올렸다. 행사는 잘 진행되고 있었지만, 때때로 참석자들이 자신의 대단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불안해졌다. 좋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괴로운 상태를 만들었던 셈이다.

코치는 먼저 그런 마음이 생기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자신에게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진행자는 이를 자신의 물컵을 직접 채우는 일에 비유했다. 칭찬이나 돈, 성적 같은 외부의 반응으로 자신을 확인하기 전에 자신의 가치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다만 그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완전히 편안해지는 상태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편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도 있었다. Charity Water의 스콧 해리슨은 오랜만에 전화해 진행자가 방송에서 ‘like’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쓴다고 지적했다. 진행자는 부끄러웠지만, 해리슨이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불편한 말을 해줬다는 점에 감사했다. 그 말버릇은 여전히 고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식당을 준비한다며 계획서만 다듬었던 시간

두 번째 경험은 21세 때 친구 두 명과 초밥 체인을 만들려던 시절이다. 이들은 초밥 분야에서 Chipotle이나 Subway, Five Guys 같은 사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었다. 하지만 진행자는 요리사도 아니었고, 초밥을 먹기 시작한 지조차 오래되지 않았다.

자신감의 근거는 사업계획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여러 외식 기업 창업자에게 연락했고, Noodles and Company 창업자와 점심을 먹으며 계획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그 만남을 앞두고 진행자는 약 3개월 동안 계획을 상세하게 만드는 데 몰두했다. 매출 전망과 재무 모델뿐 아니라 직원의 복장, 관리자 체계, 승진 조건까지 정했다. 그는 당시의 노력을 돌아보며, 실제로 해야 할 일을 피하고 자신에게 익숙하고 안전한 종류의 일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에게는 계획이 그런 일이었다.

두꺼운 계획서를 본 상대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진행자가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이것이 식당을 시작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장소를 찾고 임대 보증금을 내고, 앞으로 90일 안에 문을 열겠다고 정한 뒤 고객을 맞으며 만족시키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식당을 시작하는 일이라는 설명이었다.

진행자에게는 거절보다 상대의 안쓰러워하는 표정이 더 당혹스러웠다. 친구들과 차에 탄 뒤에도 한동안 출발하지 못했다. 자신들은 제대로 준비한다고 믿었지만, 실제 식당에는 가까워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마주했다.

## 사람을 impress하는 계획에서 실행으로

집으로 돌아온 뒤 본 시트콤 Seinfeld가 태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등장인물 조지는 기존 선택들이 자신을 현재의 처지로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평소와 반대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진행자도 자신들이 해온 일의 반대편을 택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중심이 계획을 세워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일이었다면, 이후에는 실제로 행동하는 데 중심을 두기로 했다. 선택지가 실행과 비실행으로 나뉠 때 실행을 택하는 태도였다.

약 1년 뒤 만난 멘토에게 조언을 받았을 때도 변화가 드러났다. 팀은 약 48시간 뒤 돌아와 제안받은 세 가지를 실행했고, 무엇을 배웠으며 다음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설명했다. 이런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자 멘토는 이들을 소개하는 글을 썼다.

다만 멘토가 칭찬한 것은 사업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이 아니었다. 그는 아이디어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만난 창업자 중 실행을 우선하는 성향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 사례에서 확인된 변화는 **아이디어의 타당성이 아니라 조언을 실행으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 자신을 규정하던 역할을 바꾼 경험

세 번째 경험은 학창 시절이다. 진행자는 말수가 적었고, 누나는 그를 시트콤의 배경 웃음소리에 빗댔다. 그는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이름을 적지 않은 편지를 썼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를 위한 편지인지 묻자, 자신을 위한 반응이 아니라고 느끼고 당황했다.

그는 사실을 말하는 대신 다른 학교에서 만난 여자아이를 좋아한다고 둘러댔다. 상대가 이후에도 근황을 물으면서 약 6개월 동안 그 이야기를 유지해야 했다. 당혹감을 피하려던 순간의 거짓말이 계속 이어진 것이다.

이후 가족과 함께 미국 휴스턴에서 중국으로 이사할 때, 누나는 새 학교의 학생들은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예전 학교에서 좋아했던, 유쾌하고 운동을 잘하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친구처럼 행동해볼 수 있다는 제안이었다.

진행자는 새 학교에서 그 친구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고 따라 했다. 처음에는 연기하는 듯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신도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음을 느꼈다.

그는 팟캐스트를 시작할 때도 비슷한 방식을 썼다고 회고했다. 기술 창업자라는 정체성에서 벗어나, 팀 페리스처럼 사람을 즐겁게 하면서 통찰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정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만들고 스튜디오를 예약하고 친구를 첫 게스트로 불렀다. 그것이 My First Million의 첫 회가 됐다.

세 경험에서 당혹감 자체가 곧바로 변화를 만든 것은 아니었다. 진행자는 검사 결과를 돌아보고, 계획 중심의 행동을 바꾸고, 새로운 역할을 실제로 시도했다. 그가 회고한 변화는 불편한 순간을 겪은 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다시 살피고 행동을 조정한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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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xD5-AWX6Z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