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를 쓰고 서로 듣는 일이 소속감에 미치는 영향

> 2026-02-26 · Masters of Scale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시를-쓰고-서로-듣는-일이-소속감에-미치는-영향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uQFffzDXUBI

## 핵심 요약

- 시마 리자는 시를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타인에게 전하는 도구로 본다.
- 미션 빌롱잉의 온라인 모임에서는 퇴역군인이 시를 읽고 제시된 주제에 따라 글을 썼다. 카메라를 켜거나 가장 힘든 경험을 털어놓을 의무는 없었다.
- 리자는 3년간의 연구에서 사회적 연결감과 소속감이 높아지고 자살 생각이 9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발표에는 참여자 수나 비교 집단 등 결과를 해석하는 데 필요한 세부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 경험을 말할 수 있는 형식

리자는 월터 리드 육군 의료센터에서 군인과 퇴역군인을 대상으로 일하며 공동체가 정서적·신체적 상처를 겪는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가 보기에 공동체의 중심에는 소통이 있고, 소통하려면 먼저 자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 무렵 리자도 결혼 생활이 끝나고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일을 겪었다. 당시 아버지와는 연락하지 않던 사이였다. 글을 쓰던 그는 문장을 만들기 어려워졌지만, 시를 쓰며 수치심과 슬픔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경험을 모두 설명하거나 준비되지 않은 내용을 드러내지 않고도 이미지들을 나란히 놓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서로 듣는 공동체

리자는 수치심은 혼자 다루기 어렵다고 본다. 자신의 말을 듣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활동을 치료가 아니라 진행자가 이끄는 공동체의 돌봄으로 설명했다.

한 육군 퇴역군인은 월터 리드 주차장의 차 안에서 온라인 시 쓰기 모임에 참여했다. 통화에는 전국 각지의 퇴역군인도 함께했다. 리자에 따르면 그 퇴역군인은 전쟁과 귀환, 자살 시도 이후의 삶을 담은 시를 썼다. 이 사례는 모임에서 다루는 경험이 얼마나 무거울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무엇을 쓸지는 참여자가 정했다

미션 빌롱잉은 2022년 미국 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활동의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퇴역군인들은 매달 열리는 시 모임에서 시를 읽고, 자신이 누구인지, 과거에 누구였는지,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지에 관한 주제에 응답했다.

가장 힘든 일을 써야 한다는 요구는 없었고 내용에 대한 검열도 없었다. 참여자는 분노나 슬픔뿐 아니라 웃기고 황당한 이야기도 쓸 수 있었다. 리자가 강조한 것은 정해진 고백을 끌어내는 일이 아니라 각자가 써야 할 것을 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었다.

## 발표된 결과의 범위

리자는 대학 연구진의 도움을 받은 3년간의 연구에서 사회적 연결감과 소속감이 증가했고 자살 생각은 9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발표에서는 참여자 수, 측정 방식, 비교 집단이 설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모임이 감소의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리자는 퇴역군인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통이 군 복무 경험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결론은 시의 출판 여부보다 자신의 경험을 살피고, 그것을 들을 사람이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무게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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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uQFffzDXUB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