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드루 허버먼이 AI 기업의 다음 영역으로 뇌를 지목한 이유

> 2026-10-06 · Invest Like the Best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앤드루-허버먼이-ai-기업의-다음-영역으로-뇌를-지목한-이유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_QSX3BF9UX0

## 핵심 요약

- 신경과학자 앤드루 허버먼은 Meta, OpenAI, Anthropic 같은 AI 기업이 장차 생명공학 기업의 성격도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지목한 목표는 뇌의 활동을 비침습적으로 읽고 조절하는 기술이다.
- 현재 뇌 활동을 정밀하게 기록하거나 자극하려면 두개골 안에 전극을 넣는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 비침습적 방식은 접근하기 쉽지만 정밀도에 한계가 있다.
- 허버먼은 수면 중 생리 상태를 측정하고 바꾸는 기술을 사례로 들었다. 깨어 있을 때의 집중·긴장 상태까지 다루려면 먼저 그 상태를 더 정확히 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억과 사고를 만드는 신경 활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뇌를 조절하는 기술에는 사용자의 통제권과 안전장치도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AI 기업을 생명공학 기업으로 본 까닭

허버먼은 대화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을 만드는 기업들의 관심이 뇌로 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궁극적인 목표는 뇌를 절개하지 않고 활동을 읽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신경 활동을 바꾸는 것이다. 여기서 ‘읽기’는 신경계의 신호를 측정하는 일이고, ‘쓰기’는 자극을 통해 그 활동을 변화시키는 일을 뜻한다. 이는 해당 기업들이 이미 그런 기술을 완성했다는 설명이 아니라 허버먼의 전망이다.

그가 강조한 과제는 **어느 부위를, 어느 시점에, 얼마나 자극하거나 억제할지** 조절하는 능력이다. 신경 활동은 단순히 켜지고 꺼지는 두 상태로 나뉘지 않는다. 자극의 강도와 신경세포가 반응하는 문턱도 달라진다. 허버먼은 AI가 개인의 반응을 해석해 자극 수준을 조정하는 방식을 상상했지만, 이를 현재 구현된 기능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 수면에서 시작된 측정과 자극

허버먼은 수면 기술을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는 사례로 들었다. 자신이 써 본 눈가리개형 장치가 귀 뒤쪽의 약한 자극으로 눈 움직임을 유도해 잠드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렘수면 단계의 눈 움직임도 측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그의 사용 경험과 개발 기술에 관한 설명이며, 대담만으로 일반적인 효과가 입증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그는 수면 중 침대 온도를 바꾸는 장치도 신체 상태를 측정하고 변화시키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제시했다. 앞으로는 안경이나 손목 장치로 깨어 있을 때의 상태를 더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자가 개발 중인 팔목 장치에 대해서는 자율신경계 활동을 측정해 하루의 활동과 긴장 상태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런 측정이 널리 쓰이는 단계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 뇌를 읽는 방법마다 다른 한계

뇌의 신경세포는 전기 신호로 소통한다. 허버먼에 따르면 신경세포 가까이에 전극을 놓으면 세밀한 신호를 기록할 수 있지만, 그런 방식에는 두개골을 여는 처치가 따른다. 뇌파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같은 방식으로도 활동을 살필 수 있으나, 측정 방식에 따라 얻는 정보의 위치와 정밀도가 다르다. 자극에 쓰이는 자기 자극이나 초음파 역시 목표 부위만 정밀하게 조절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

임상적 필요가 있을 때는 침습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허버먼은 에디 창의 연구를 예로 들며, 말을 계획하는 뇌의 신호를 해석해 신체를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가 컴퓨터를 통해 발화하도록 하는 작업을 소개했다. 이런 사례가 곧 건강한 사람의 복잡한 사고나 창의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 기억과 사고의 지도가 아직 부족하다

허버먼은 감각기관이나 일부 깊은 뇌 구조의 기능에 대해서는 상당한 이해가 있지만, 기억과 사고로 가면 설명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동물 실험에서는 학습에 관여한 신경세포들을 다시 활성화했을 때 관련 행동이 나타났다. 활성화 순서를 바꾸거나 동시에 활성화해도 같은 행동이 나타난 결과는 신경세포의 발화 순서가 기억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시 따져 보게 한다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더 큰 문제는 하나의 신경세포 집단이 여러 지각과 행동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행동과 관련된 세포만 자극한다고 생각해도 다른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허버먼은 깨어 있을 때의 뇌 상태를 어떤 신호로 구분하고 각 상태가 어떤 활동에 적합한지부터 더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밀한 조절의 조건

허버먼은 약물보다 특정 위치와 시점에 맞춘 자극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래의 한 방식으로 신경세포에 자극에 반응하는 표지를 도입한 뒤 빛이나 초음파로 그 세포를 활성화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동물 연구에 쓰이는 방법을 바탕으로 한 **미래 시나리오**이며, 대담에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뇌 조절 기술로 제시된 것은 아니다.

그는 이런 기술을 원하는 사람이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자극을 제한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유전자를 다루는 기술을 논의하면서는 윤리적 검토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기술에 대한 기대와 별개로, 사용 범위와 보호 장치를 정하는 일이 남아 있다는 취지다.

허버먼의 전망은 AI와 신경과학의 접점을 뇌 신호의 측정과 조절에서 찾는다. 대담에 나온 임상 사례와 초기 장치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깨어 있는 사람의 복잡한 뇌 상태를 정밀하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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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_QSX3BF9UX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