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CEO가 말한 AI와 자율주행의 기회, 그리고 공급 확보의 조건

> 2026-06-03 · Invest Like the Best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우버-ceo가-말한-ai와-자율주행의-기회-그리고-공급-확보의-조건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ThMtheE5eO0

## 핵심 요약

- 우버 CEO는 AI를 개발·법무·마케팅 업무에 도입하는 동시에, 기존 절차 자체를 다시 설계하도록 팀에 요구하고 있다.
- AI 활용이 늘면서 연간 AI 예산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 분기에 썼다. 우버는 실험에는 고성능 모델을 쓰고, 규모를 키울 때는 비용이 낮은 모델을 검토한다.
-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우버가 꼽는 핵심은 **차량 공급에 대한 접근**이다.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이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충전·차고지·금융·보험을 포함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CEO는 자율주행 서비스가 널리 쓰이려면 안전과 가격뿐 아니라 응급 서비스, 규제 당국, 운전자의 소득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동·배달·여행 상품을 연결하는 전략에는 가능성과 한계가 함께 있다. 호텔 예약처럼 몇 달 앞서 계획하는 행동으로 이용자의 우버 사용 방식을 넓힐 수 있을지는 아직 열린 문제다.

## 혼란을 나눠 해결한 경영 방식

우버 CEO는 취임 당시 이사회 내부의 통제권 다툼, 이해관계자의 신뢰 상실, 경영진 구성과 사업 운영의 혼란을 각각 다른 문제로 다뤘다고 설명했다. 새 이사회 의장을 영입해 이사회가 회사의 향방에 집중하도록 하고, 규제 당국과 대중 등 이해관계자의 우려를 들은 뒤 대응했다. 내부에서는 기존 인재를 유지하면서 경영진을 보강했다.

그는 복잡한 문제를 구성 요소로 나누고 각각에 대응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문제마다 해결되는 시점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별도의 과제로 다루면 시간이 지나며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AI 도입은 업무 절차의 재설계까지

우버의 서비스는 앱에서 시작하지만 이동과 배송은 도로, 운전자, 음식점 등 실제 환경에서 이뤄진다. CEO는 교통 상황, 운전자의 취소, 배달 지연처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을 다루기 위해 우버가 오래전부터 AI 도구를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더 큰 모델을 검색과 추천에 적용하고 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우버는 승차 목적지를 약 4분의 3의 경우에 미리 추정하며, 검색 결과도 이동·음식·식료품 서비스에 걸쳐 보여준다.

사내에서는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법무와 마케팅에도 AI 사용이 확산하고 있다. CEO는 기존 절차의 속도나 비용을 20\~30% 개선하는 것도 출발점이지만, 더 어려운 과제는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개발자 일부가 자율형 에이전트를 활용해 이전보다 코드 커밋을 10배 많이 남기는 사례도 들었다. 다만 누가 먼저 성과를 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봤다.

비용은 이미 제약으로 나타났다. CEO에 따르면 우버는 사실상 연간 AI 예산을 한 분기에 소진했다. 우버는 사용을 장려하면서 인력 증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새 경험을 시험할 때는 성능이 높은 모델을 활용하되,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 토큰당 비용이 낮은 모델이나 오픈소스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자율주행의 관건은 차량과 운영 기반

CEO는 우버를 공급 확보가 중요한 회사로 설명했다. 작은 도시와 교외에서 사업을 넓힐 때도 먼저 운전자, 음식점, 판매자, 배달원을 확보해야 수요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 여러 기술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우버가 구상하는 역할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운행을 시작하고 차량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CEO는 차고지와 충전 시설을 확보하고, 차량 운영 업체와 금융·보험 방안을 마련하며, 차량이 서비스에 들어오면 우버의 수요를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버 네트워크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네트워크를 쓰지 않는 차량보다 가동 수준이 30% 이상 높다. 비교 기준으로는 차량당 하루 운행 횟수와 매출을 제시했다.

일부 자율주행 업체가 자체 브랜드와 고객 접점을 키우더라도 우버와 협력할 여지는 있다고 봤다. CEO는 호텔이나 음식점이 직접 판매 채널을 운영하면서도 플랫폼을 통해 추가 고객을 받는 사례에 빗댔다. 차량을 더 자주 운행할 수 있다면 두 채널을 함께 쓸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 보급 속도를 결정할 사회적 조건

CEO는 자율주행차가 사람보다 안전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면서도, 기술 성능만으로 보급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응급 서비스와의 상호작용, 부유층 밖의 이용 가능성, 기존 운전자의 소득을 두고 규제 당국과 지역사회에 설명하고 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오스틴과 애틀랜타의 초기 사례에서 우버 플랫폼 운전자의 수입과 신규 운전자 유입이 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가 추가 수요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시에 이를 초기 신호로 다뤘다. 사회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속도를 넘어서면 반발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드론 배송에도 기술적 제약이 남아 있다. CEO는 배터리가 기체 자체와 화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밀도, 운행 거리, 재충전, 날씨 대응을 주요 조건으로 꼽았다. 음식·식료품 드론 배송이 처음에는 사람의 배송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했고, 2년 안에 일상적인 서비스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 이동에서 배달·여행으로 넓히는 플랫폼

우버는 이동 서비스 이용자에게 배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CEO에 따르면 우버이츠 예약의 약 13%는 이동 서비스에서 유입된다. 운영 도시에서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는 음식점·판매자 가운데 확보한 비중은 약 40\~50%로 추정했다. 그는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는 일과 주문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일을 기본 과제로 꼽았다.

회원제에는 별도의 수익 계산이 필요하다. CEO는 우버 원 회원이 가입 첫해에는 할인 혜택 때문에 수익성이 낮거나 손실을 낼 수 있지만, 이용 기간이 길어지며 지출이 늘어나는 구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체는 현재 수익을 내고 있으나, 신규 회원의 첫해 손실은 이후 2\~4년의 수익으로 회수하는 방식이다.

호텔 예약 확대도 기존 이용 행태에서 출발했다. CEO에 따르면 지난해 우버는 이용자의 거주 도시 밖에서 15억 건의 이동을 처리했고, 전체 이동의 약 15%는 공항을 오가는 여정이었다. 우버는 여행자를 위한 상품으로 영국과 스페인에서 기차 예약을 시작했고, 호텔 상품은 익스피디아와 계약했다. 다만 즉시 차량을 부르던 이용자가 2\~3개월 뒤의 휴가까지 우버에서 계획할지는 CEO도 확신하지 않았다.

## 앱의 변화와 투자 우선순위

CEO는 앞으로 이용자가 앱에 말이나 자유로운 문장으로 요청하는 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차량 위치를 확인하는 것처럼 글과 그림이 더 효율적인 상황에서는 화면이 계속 중요하다고 봤다. 예약 화면 하나를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하는 방식에서,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와 출근할 때 서로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자본 배분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성장과 알고리즘·엔지니어 투자, 자율주행 협력사와 차량 공급에 관한 지출을 우선한다고 말했다. 잉여 현금으로 자사주 매입도 할 수 있지만 성장과 혁신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둔다는 입장이다. 우버의 자율주행 구상은 기술 업체와의 협력, 실제 차량 공급, 이용자의 반복 사용, 지역사회의 수용이 함께 진전돼야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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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ThMtheE5eO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