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가 필요한 이유: 글쓰기는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다

> 2022-11-01 · Paul Graham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읽기가-필요한-이유-글쓰기는-생각을-만드는-과정이다
> 원문: https://paulgraham.com/read.html

## 핵심 요약

- 폴 그레이엄은 읽기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글 쓰는 법도 가르친다고 주장한다.
- 글쓰기는 이미 떠올린 생각을 기록하는 과정에 그치지 않는다. 쓰는 동안 새로운 생각을 발견할 수 있다.
- 모든 문제에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레이엄은 복잡하고 정의가 불분명한 문제를 풀 때 글쓰기가 거의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본다.
- 생각을 발전시키려면 잘 쓰는 능력이 필요하고, 잘 쓰려면 글의 의미를 읽어내며 좋은 글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지식을 얻는 방법이 읽기를 대신할 수 있을까

그레이엄은 어린 시절 읽은 공상과학 소설에 지식을 뇌에 직접 입력하는 장치가 자주 등장했다고 회상한다. 그는 그런 장치가 가까운 시일 안에 나오기는 어렵다고 보면서도, 설령 만들어져도 읽기를 충분히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어떤 주제를 읽으면 그 주제에 관한 지식과 함께 글 쓰는 법도 배우기 때문이다.

## 글을 쓰면서 발견하는 생각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이면서 생각을 만들어내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에 따르면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머릿속에서 생각을 완성한 뒤 옮겨 적기만 하지 않는다. 쓰는 과정에서 거의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다른 사람과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생각을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대화를 마친 뒤 글을 쓰기 시작하면 또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레이엄은 글을 써야만 가능한 사고가 있다고 본다.

## 글쓰기가 도움이 되는 문제의 범위

그렇다고 모든 생각에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를 깊이 파고들 필요가 없다면 쓰지 않고도 풀 수 있다. 기계 부품 두 개를 어떻게 맞출지 생각할 때는 글로 설명하는 일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문제를 형식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머릿속에서 해결할 때도 있다.

반면 복잡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사안을 풀 때는 글쓰기가 거의 언제나 도움이 된다고 그레이엄은 주장한다. 따라서 글쓰기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때 불리해지기 쉽다.

## 잘 읽는다는 뜻

그레이엄은 잘 생각하려면 잘 써야 하고, 잘 쓰려면 잘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잘 읽는다는 것은 글자를 빠르게 알아보는 능력보다 단어에서 의미를 끌어내는 능력에 가깝다. 좋은 글을 읽는 것도 필요하다.

오디오북에서도 좋은 글의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다만 그레이엄은 글을 직접 읽는 편이 낭독을 듣는 것보다 글쓰기에 관해 더 많이 가르쳐준다고 덧붙인다.

정보만 원하는 사람은 읽기 외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레이엄의 논지에서 읽기는 생각을 만들기 위한 글쓰기와 이어져 있으며, 새로운 생각을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그 역할을 대신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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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paulgraham.com/read.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