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기에 집중한 웨어러블 전자책 단말기, SOL Reader

> 2023-09-07 · Garry Tan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책-읽기에-집중한-웨어러블-전자책-단말기-sol-reader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_YNC7MlgdOk

## 핵심 요약

- SOL Reader는 눈앞에 화면을 두고 손을 쓰지 않은 채 읽는 웨어러블 전자책 단말기다.
- 개발자 벤은 편안한 자세와 방해 요소의 감소가 몰입에 필요한 두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 한 초기 사용자는 기기를 처음 쓴 뒤 두 시간 반 동안 책을 읽었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의 경험담이다.
- 벤은 여러 기능을 담은 기기보다 독서라는 한 가지 용도에 집중해 가벼운 형태와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추구했다고 말한다.

## 종이관 시제품에서 시작한 아이디어

벤은 친구인 파운더스 펀드 파트너 트레이 스티븐스에게서 착용형 전자책 단말기 아이디어를 들었다. 처음에는 그 매력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종이관과 테이프, 저해상도 화면으로 시제품을 만들었다. 침대에 누워 약 5분간 읽어 본 뒤 손에 책을 들지 않는 편안함과 글에 집중하는 느낌에 가능성을 봤고, 이후 시제품을 거듭 만들었다.

벤은 독서에 몰입하려면 **편안함**과 **방해받지 않는 환경**이 함께 필요하다고 본다. 종이책이나 일반 전자책 단말기로 읽을 때도 내용이 잠시 느슨해지면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 초기 사용자는 SOL Reader를 처음 사용한 다음 날 두 시간 반 동안 읽었다며, 책을 들고 있는 작은 불편과 휴대전화의 방해가 평소 독서 시간을 줄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의 보고인 만큼 사용 효과를 일반화할 근거는 아니다.

## 주변을 보면서 읽는 방식

SOL Reader는 화면을 눈 가까이에 두어 주변 조명 조건에 맞춘 독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벤은 비행기에서 소음 차단 헤드폰과 시제품을 함께 사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해변이나 소파에서도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기가 시야를 완전히 가리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주변 시야가 남아 있어 소파 근처에서 아이들이 움직이거나 비행기에서 음식을 주문해야 할 때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 독서 한 가지에 집중한 설계

벤은 가상현실이나 혼합현실을 구현하려면 가벼운 형태,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만족스러운 화면 경험을 동시에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계산 성능과 광학 기술에도 해결할 과제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SOL Reader는 이런 기능을 모두 구현하는 대신 독서로 용도를 좁혔다. 벤은 그 선택이 가볍고 편안하며 배터리가 오래가는 기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소비자 기기로

앞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운영했던 벤은 오래전부터 디지털 기기가 집중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이메일을 처음 쓰면서 새 메시지를 거듭 확인하려는 자신의 경향을 알아차렸고, 이후 기기와 인터넷을 대하는 방식에 관심을 이어 왔다. 그는 SOL Reader를 만들며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이의 선택을 새로 배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벤이 바라는 사용 경험은 읽기 전의 기대감, 읽는 동안 글에 빠져드는 느낌, 읽고 난 뒤 시간을 잘 썼다는 만족감으로 이어진다. 이는 제품으로 이루려는 목표에 관한 설명이다. SOL Reader가 독서 시간을 얼마나 늘리거나 집중력을 높이는지는 대담에 나온 초기 사용자의 경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SOL Reader의 출발점은 책을 더 편하게, 덜 방해받으며 읽을 수 있는 기기를 만들겠다는 선택이다. 대담은 그 설계 의도와 초기 경험을 보여주지만, 효과를 입증하는 폭넓은 사용 결과는 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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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_YNC7Mlgd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