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0%씩 성장한다는 개인 AI 비서, 인스팅트의 과제

> 2026-09-28 · Invest Like the Best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하루-10-씩-성장한다는-개인-ai-비서-인스팅트의-과제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Am7IWP8IpEc

## 핵심 요약

- 인스팅트는 별도 앱을 여는 대신 문자·전화·이메일 등 익숙한 채널에서 요청을 받고,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을 수행하는 개인 AI 비서다.
- 창업자에 따르면 초대 기반 이용자는 인터뷰 당시 하루 약 10\~11%씩 늘고 있었다. 플랫폼을 거치는 거래액은 연간 환산 기준 10억 달러에 접근했으며, 그중 약 절반은 여행 관련이었다. 이는 매출이 아니다.
- 창업자는 이용자의 데이터 제공 속도를 이용자가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정보가 비서의 효용을 높이지만, 결제·이메일·일정에 접근하는 만큼 보안 위험도 커진다.
- 무료 이용을 유지하면서 상인에게 거래 수수료를 받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수수료율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빠른 성장에 맞춰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일도 과제로 남아 있다.

## 앱 대신 익숙한 대화 채널

인스팅트 창업자가 설명한 제품의 출발점은 새 앱의 사용법을 익히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용자는 비서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비서 역시 마감이 임박한 문서처럼 시급한 일이 있으면 이용자에게 전화할 수 있다. 창업자는 비서가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서 이용자가 직접 하던 일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소개한 사용 사례는 한 가지 작업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용자가 은행 거래와 구독 내역을 연결하면 비서는 쓰지 않는 구독을 찾아 알리고, 이용자가 원할 경우 사이트 접속과 이메일 확인을 거쳐 해지까지 진행한다. 옷장과 자신의 모습을 입력한 이용자에게 기존 옷의 조합이나 구매할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도 들었다. 사례별 실제 이용 규모나 성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 비서끼리 조율하는 신뢰 네트워크

인스팅트는 이용자들의 비서가 서로 연락하는 ‘신뢰하는 사람의 네트워크’도 운영한다. 두 사람이 연결돼 있으면 각자 가능한 시간을 확인해 회의 일정을 잡는 식이다. 창업자는 인터뷰 당시 이 기능이 나온 지 약 열흘이라고 말했다.

이 연결은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는 뜻이 아니다. 창업자에 따르면 이용자는 상대에 따라 접근 범위를 달리 정할 수 있다. 배우자에게는 넓은 범위를, 동료에게는 업무 일정과 필요한 문서만 허용하는 식이다. 그는 연결된 사람이 허용 범위를 벗어난 정보를 찾으려 하면 비서가 이용자에게 알리는 상황도 설명했다. 편리한 조율은 상대를 신뢰할 수 있고 접근 권한을 적절히 설정했을 때 가능하다.

## 거래를 대신하는 인터페이스

창업자는 식당 예약을 예로 들어 AI 비서가 기존의 ‘먼저 클릭한 사람’ 중심 예약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뿐 아니라 생일 같은 방문 목적을 전달하고, 식당도 선호하는 예약 조건을 밝히면 양쪽의 뜻을 맞출 수 있다는 구상이다. 여러 식당의 빈자리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했다. 이는 예약 시장 전반에서 이미 구현된 결과가 아니라 그가 제시한 방향이다.

여행에서는 선호 항공사·좌석·숙소·결제수단을 기억해 항공편과 호텔, 이동 수단을 연이어 예약하는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인스팅트를 거치는 거래액이 연간 환산으로 10억 달러에 접근하고, 약 50%가 여행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서비스가 아직 소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초대제라는 조건도 함께 밝혔다.

기존 서비스에는 상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이용자가 앱에 머무는 시간이 줄면 광고나 화면 내 추가 판매의 기회가 줄 수 있다. 반면 주문 절차가 간단해져 거래가 늘 가능성도 있다. 창업자는 업종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어 기존 사업자와 제한된 이용자 집단에서 실험하며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뢰를 얻는 속도와 보안의 부담

비서가 더 많은 일을 하려면 개인 정보와 계정에 접근해야 한다. 창업자는 내부 수치를 근거로 이용 시작 약 3주 뒤 전체 이용자 중 40%가 개인 신용카드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민감한 정보 한 가지 이상을 연결한 이용자 집단의 유지율은 약 80%라고도 밝혔다. 두 수치 모두 창업자가 제시한 수치이며, 정보 공유가 유지율을 높였다는 인과관계까지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창업자는 이용자가 공유 범위를 정하고 나중에 접근 권한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콘텐츠를 검사하는 장치와, 비서가 행동하기 전에 이를 별도로 점검하는 감시 체계를 설명했다. 초기 제품에는 이런 방화벽과 감시 체계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잘못 만들어낸 정보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막기 위한 검사도 언급했지만, 위험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 성장률이 만드는 컴퓨팅 문제

초기 인스팅트는 약 200명에게 제공됐고, 각 이용자에게 초대권 다섯 장을 줬다. 창업자에 따르면 이후 추천과 이용 사례 공유가 늘면서 하루 이용자 증가율이 약 10\~11%에 이르렀다. 마케팅 비용은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성장률은 인터뷰 당시의 관찰치이며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는 전망과는 구분해야 한다.

증가하는 이용자를 감당할 컴퓨팅 자원은 즉시 확보하기 어렵다. 창업자는 자원을 가동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얼마나 앞서 구매할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작업을 수분이나 수시간 안에 마쳐도 되는 경우에는 처리 방식을 달리해 비용을 낮추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용자에게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그의 개인적 목표지만, 확정된 약속은 아니다.

창업자가 구상한 수익원은 이용자에게 특정 상품을 권하는 광고가 아니라, 거래를 연결받는 상인에게 받는 수수료다. 그는 광고 수익이 비서의 조언을 이용자의 뜻과 어긋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실제 수수료율과 업종별 적용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인스팅트의 사례는 개인 AI 비서가 요청을 처리하는 도구에서 일정·구매·이동을 지속적으로 돕는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터뷰가 확인해 주는 것은 창업자가 제시한 초기 사용 사례와 수치, 그리고 그가 인정한 제약까지다. 성장의 지속성, 안전성, 수익 모델의 성과는 아직 별도로 확인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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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Am7IWP8Ip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