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키울 것인가 설계할 것인가

> 2026-10-02 · Tom Tunguz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ai-시대의-소프트웨어-키울-것인가-설계할-것인가
> 원문: https://tomtunguz.com/grow-or-design-software

## 핵심 요약

- 톰 턴거즈는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제작을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키우는’ 방식과 작동 경로를 먼저 ‘설계하는’ 방식으로 나눈다.
- 바이브 코딩은 시도와 수정을 거듭한다. 여러 결과를 병렬로 시험한 뒤 하나를 고를 수도 있다.
- 설계 방식은 상태 기계, 즉 입력과 조건에 따라 다음 동작을 정한 흐름도를 작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 턴거즈는 각 분기의 결과를 표로 점검하고 형식 검증을 적용하는 방식이 반드시 작동해야 하는 핵심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본다.

## 아이디어를 키우는 바이브 코딩

턴거즈는 바이브 코딩을 배양 접시에서 무언가를 키우는 과정에 비유한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결과를 보고 다른 시도를 더한다. 효과가 없으면 다시 시작한다. 여러 시도를 병렬로 진행한 뒤 가장 나은 결과를 고르는 방식도 설명한다.

이 비유의 초점은 미리 모든 경로를 정하기보다 만들어진 결과를 보며 반복한다는 데 있다. 턴거즈는 이를 유기적인 방식이라고 표현한다.

## 작동 경로를 먼저 설계하기

턴거즈가 제시한 다른 방식은 **상태 기계 설계**다. 상태 기계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무엇을 할지 분기하는 구조다. 그의 예시에서는 이메일이 들어오면 보관하거나, 고객관계관리 시스템(CRM)에 추가하거나, 사람에게 넘긴다. CRM에 추가한다면 해당 기업의 단계를 판단하는 분기가 이어진다.

AI와 함께 이 구조를 설계할 때 턴거즈는 먼저 흐름도를 요청하라고 제안한다. 이어 모든 갈림길과 그에 맞는 결과를 표로 펼쳐 보면 빠진 경로가 드러난다고 설명한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의도대로 작동하는지 **형식 검증**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보리스 체르니의 관련 설명을 언급한다.

## 두 방식이 놓이는 자리

턴거즈는 상태 기계의 기계적이고 엄격한 성격이 반드시 작동해야 하는 핵심 시스템에 잘 맞는다고 본다. 반면 소프트웨어를 ‘키우는’ 방식은 결과를 보며 자유롭게 시도하는 과정에 가깝다.

그는 테스트 주도 개발, 페어 프로그래밍, ‘빠르게 움직이며 실패를 감수한다’는 접근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이미 여러 철학이 있다고 짚는다. AI 시대에는 여기에 키우기와 설계하기라는 두 관점이 더해졌다는 것이 글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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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tomtunguz.com/grow-or-design-softw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