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thropic 엔지니어가 프로젝트 계획을 HTML로 만드는 이유

> 2026-05-18 · How I AI · 큐레이션 김태우
> https://challengekim.com/insights/anthropic-엔지니어가-프로젝트-계획을-html로-만드는-이유
> 원문: https://www.lennysnewsletter.com/p/how-i-ai-html-is-the-new-markdown

## 핵심 요약

- Anthropic의 Claude Code 팀 엔지니어 타리크 시히파르는 긴 프로젝트 계획을 사람이 검토하기 쉬운 HTML 문서로 만든다.
- 계획의 일부를 고칠 때는 그 부분에 맞는 작은 편집 도구를 만들고, 작업이 끝나면 버린다.
- 색상·글꼴·간격·구성 요소를 담은 HTML 파일을 여러 프로젝트에 전달하는 디자인 시스템으로 쓴다.
- 시히파르는 엔지니어의 역할에서 코드 작성보다 무엇을 만들고 연산 자원을 어디에 쓸지 판단하는 일이 커지고 있다고 본다.

## 긴 계획을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꾸다

시히파르는 AI 에이전트와 소통할 때 마크다운보다 HTML이 유용해졌다고 설명한다. 마크다운은 사람과 기계가 모두 읽기 쉽지만, 계획이 수천 줄로 길어지면 내용을 훑거나 아예 읽지 않기 쉽다. 그 역시 긴 마크다운 계획을 직접 읽는 대신 Claude에게 수정을 맡기기 시작했고, 그만큼 작업에 관여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HTML에는 시각적 모형, 스크롤할 수 있는 구역, 상호작용 요소를 넣을 수 있다. 시히파르는 이를 이용해 계획을 살펴보고 비판하고 고칠 수 있는 문서로 만든다. Claude에게 계획을 HTML 파일로 작성하고, 이해에 필요한 발췌문·모형·코드를 활용해 시각화해 달라고 요청한다. 무엇이 필요한지 모두 미리 지정하기보다 필요한 표현을 고를 여지도 남긴다.

## 계획의 한 부분을 위한 임시 도구

시히파르는 구현 계획에 있던 데이터 시각화 규칙 표를 편집하려고 Claude에게 그 부분만을 위한 화면을 만들게 했다. 결과물은 규칙을 다루기 쉽게 만든 게임형 인터페이스였다. 이 방식에서는 기존 문서 도구에 맞춰 작업을 옮기는 대신, 특정 문제에 맞는 작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사용한 뒤 버린다.

이 사례의 목적은 화면 자체를 제품으로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계획의 내용을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도록 돕는 데 있다.

## HTML로 유지하는 디자인 시스템

시히파르는 색상, 글꼴, 간격, 구성 요소를 담은 HTML 파일로 디자인 시스템을 유지한다. 프로젝트에 Figma 파일이나 GitHub 저장소를 가리키는 대신 이 파일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Claude가 기존 코드베이스에서 디자인 규칙을 추출해 HTML로 정리하는 방식도 소개한다. 이 파일은 사람이 살펴볼 수 있는 화면이면서 AI가 참조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 코드를 쓰는 시간보다 판단하는 시간

시히파르는 Claude가 한 작업을 8시간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며, 엔지니어가 사실상 500달러어치의 연산을 어디에 쓸지 결정하게 된다고 말한다. 무엇을 만들 가치가 있는지,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지 정하고 작업 중에도 에이전트의 진행 상황을 따라가는 일이 중요해진다는 주장이다. 그 판단은 특히 명세와 계획 단계에 집중된다.

그는 자신이 생성하는 토큰 가운데 프로덕션 코드에 들어가는 것은 약 1%라고 말한다. 나머지 상당수는 대시보드, 맞춤형 화면, 주간 현황 보고, 만들 대상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에 쓰인다. 이 수치는 그의 작업 방식에 관한 설명이지 일반적인 개발팀의 비율은 아니다.

## 문서와 검증에도 적용되는 방식

시히파르는 매주 관리자에게 HTML로 현황을 전달한다. 마크다운이나 일반 텍스트보다 읽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문서 작성 비용이 낮아지고 AI가 자료를 찾을 수 있다면, 고정된 양식보다 생각의 질과 문서가 제품 개발에 주는 도움이 중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테스트에 관해서는 **테스트를 했다는 확인과 실제 테스트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과를 확인하는 평가 기준, 검증을 맡은 에이전트, Claude가 수행 내용을 녹화한 영상 등을 새로운 검증 방식의 사례로 든다. 원문은 이 주제가 별도의 긴 논의를 필요로 한다고만 설명하며, 기존 단위 테스트를 어떤 경우에 대체할 수 있는지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시히파르의 사례에서 HTML은 계획, 디자인 규칙, 현황을 사람이 읽고 고칠 수 있게 만드는 형식이다. 그가 강조하는 엔지니어의 일도 생성된 결과를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검토하고 무엇에 연산을 쓸지 판단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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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바탕으로 AI 가 한국어로 요약·재구성한 글입니다. 인용·수치는 원문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링크](https://www.lennysnewsletter.com/p/how-i-ai-html-is-the-new-markdown)
